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그 뒤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 갈까요?
매일 아침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고, PC로 업무 메일을 확인하시나요?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는 그 찰나의 순간에
웹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에는 수많은 대화가 오고 갑니다.
마치 식당에서 손님이 주문을 하고 주방장이 요리를 내어주는 과정과 매우
흡사한데요.
오늘 이 글에서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알아두면 유용한
HTTP 통신의 기초 원리를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1. HTTP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HTTP는 HyperText Transfer Protocol의 약자입니다.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핵심은
'규약(Protocol)'이라는 단어에 있습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과 대화하려면 '영어'라는 공통의 규칙이 필요하듯이,
컴퓨터끼리 웹 문서를 주고받을 때도 정해진 규칙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HTTP입니다.
💡 핵심 개념 정리
-
클라이언트(Client): 정보를 요청하는 쪽 (예: 크롬,
사파리 같은 웹 브라우저).
-
서버(Server):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요청에 따라 응답해
주는 쪽 (예: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컴퓨터).
즉, HTTP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약속된 통신 규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 2. 요청(Request)과 응답(Response)의 대화
HTTP 통신의 핵심은
'요청(Request)'하고 '응답(Response)'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브라우저는 서버에게 "이 웹페이지 보여줘!"라고 요청하고, 서버는 "여기
있어!"라며 결과물을 응답합니다.
📌 서버에게 요청을 보낼 때 쓰는 방법 (Method)
우리가 서버에 무언가를 요청할 때, 그 목적에 따라 다른 방식을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데이터를 조회할 때 사용합니다.
예) 뉴스 기사 읽기, 상품 목록 보기.
주로 주소창(URL)에 정보가 노출됩니다.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전송할 때 사용합니다.
예) 로그인, 회원가입, 글 쓰기.
정보가 URL에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서 전송됩니다.
🚦 3. 서버의 대답: HTTP 상태 코드
서버는 요청을 받으면 숫자로 된 코드(Status Code)를 통해 상태를
알려줍니다.
가끔 인터넷을 하다가 '404 Not Found' 같은 문구를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 숫자들의 의미만 알아도
문제가 내 컴퓨터인지, 서버 쪽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코드 번호 | 의미 | 쉬운 설명 |
|---|---|---|
| 200 OK | 성공 |
"요청하신 거 여기 잘 있어요!" |
| 404 Not Found | 클라이언트 오류 |
"주소를 잘못 입력하셨거나, 페이지가 삭제됐어요." |
| 500 Internal Error | 서버 오류 |
"서버 내부에 문제가 생겨서 응답할 수 없어요." |
📝 요약 및 마무리
오늘 우리는 웹의 가장 기초가 되는 HTTP 통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브라우저와 서버가 열심히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지시나요?
- HTTP: 웹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규약.
-
요청과 응답: 클라이언트(나)가 요청하면 서버가 응답하는
구조.
-
상태 코드: 200은 성공, 404는 페이지 없음, 500은 서버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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