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18 useDeferredValue 심화: 검색 자동완성에서 디바운싱을 제거하는 이유

React 18 useDeferredValue 심화: 검색 자동완성에서 디바운싱을 제거하는 이유

React 18 useDeferredValue 심화: 검색 자동완성에서 디바운싱을 제거하는 이유

React 18 useDeferredValue 심화: 검색 자동완성에서 디바운싱을 제거하는 이유

사용자가 검색창에 타이핑을 할 때마다 대량의 데이터를 필터링하거나 API를 호출하면 화면이 뚝뚝 끊기는 Jank(렉) 현상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이를 해결하기 위해 Debouncing(디바운싱)이나 Throttling(쓰로틀링)이라는 '시간 기반'의 트릭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React 18이 등장하며, 이제 우리는 시간을 기다리는 대신 렌더링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더 우아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useDeferredValue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 디바운싱(Debouncing) vs useDeferredValue

전통적인 디바운싱은 사용자의 입력을 일정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처리합니다.
반면 useDeferredValue는 현재 급한 작업(입력 창 업데이트)을 먼저 처리하고, 무거운 작업(목록 필터링)은 메인 스레드가 한가할 때 처리합니다.

항목 디바운싱 (Debouncing) useDeferredValue
핵심 메커니즘 정해진 시간(ms) 대기 우선순위 기반 렌더링 지연
사용자 경험 결과 반영에 고정적 지연 발생 기기 성능에 맞춘 가변적 업데이트
제어 방식 임의의 시간 설정 필요 React가 자동으로 최적 시간 판단

2. 🛠️ 검색 자동완성 구현하기: 코드 레벨 분석

실제로 useDeferredValue를 적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기존의 상태값(query)을 래핑하여 '지연된 값(deferredQuery)'을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import { useState, useDeferredValue, useMemo } from 'react';

function SearchAutocomplete() {
  const [query, setQuery] = useState('');
  const deferredQuery = useDeferredValue(query);

  // 무거운 계산 로직은 deferredQuery를 기반으로 실행합니다.
  const filteredResults = useMemo(() => {
    return hugeData.filter(item => item.includes(deferredQuery));
  }, [deferredQuery]);

  return (
    <div>
      <input value={query} onChange={(e) => setQuery(e.target.value)} />
      <ResultsList results={filteredResults} isStale={query !== deferredQuery} />
    </div>
  );
}

여기서 핵심은 사용자가 타이핑할 때 query는 즉시 업데이트되어 입력 창의 반응성을 유지하고,
deferredQuery는 렌더링에 여유가 생길 때 비로소 업데이트되어 무거운 필터링 작업을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3. ⚡ 성능 최적화의 디테일: isStale 활용

useDeferredValue의 진가는 현재 값과 지연된 값이 다른지 판단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데이터가 로딩 중이거나 계산 중일 때 사용자에게 이전 데이터가 상한 데이터(Stale)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패턴이 권장됩니다.

UX 최적화 팁:
- opacity 조절: query !== deferredQuery 인 경우 결과 리스트의 투명도를 낮춰 업데이트 중임을 암시합니다.
- 중단 가능한 렌더링: React는 지연된 값을 렌더링하는 도중 새로운 입력이 들어오면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최신 입력에 집중합니다. 이는 디바운싱이 할 수 없는 Concurrent React만의 특징입니다.


4. 📊 성능 수치로 보는 변화

저사양 기기에서 약 10,000개의 아이템을 필터링할 때의 성능 차이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 일반 처리: 타이핑 시 FPS가 10~15까지 하락하며 심각한 입력 지연 발생.
  • 디바운싱 (300ms): 입력은 부드러우나 검색 결과가 항상 0.3초 늦게 나타나 답답함 유발.
  • useDeferredValue: 입력은 60 FPS를 유지하며, 결과 업데이트는 기기 성능이 허용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동적으로 조절됨.

주의사항: useDeferredValue는 단순히 렌더링을 늦추는 것이지, 계산 비용 자체를 줄여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무거운 계산 로직에는 반드시 useMemo를 병행하여 불필요한 연산을 방지해야 합니다.


5. 언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의 연산 최적화에는 useDeferredValue가 디바운싱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최종 실천 가이드:
1. API 호출 최적화가 목적이라면? 여전히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한 Debouncing이 필요합니다.
2. UI 렌더링 및 클라이언트 필터링 최적화가 목적이라면? 무조건 useDeferredValue를 선택하세요.
3. 사용자의 기기 성능이 좋을수록 더 빠르게, 안 좋을수록 더 안전하게 동작하는 Adaptive UI를 지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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